두려움의 기술 - 나쁜 감정을 용기로 바꾸는 힘
전 미국 국가대표 익스트림 스키 선수로 시대를 풍미한, 글로벌 스포츠 월간지 〈파우더(Powder)〉 선정 ‘세상에서 가장 겁 없는 여성 스키어’이자 역대 동계올림픽 스키 금메달리스트들이 만장일치로 꼽은 ‘익스트림 스키의 여제(女帝)’ 크리스틴 울머가 ‘두려움 다루는 기술’을 이야기한다.
그녀는 선수 시절 죽음의 코스로 알려진 ‘그랜드티턴(Grand Teton)’을 여성 최초로 강하하고,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21미터 절벽에서 점프하는 등 두려움을 인지하는 뇌 부위가 손상됐다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강심장’이었으며,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남성 익스트림 스키 선수들도 혀를 내두른 이른바 ‘겁대가리 상실한’ 여성 스키어였다.
두려움의 기술 - 크리스틴 울머 지음, 한정훈 옮김/예문아카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