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 덜 신경 쓰고, 더 사랑하는 법
150만 독자의 안녕을 묻고 시대의 위로가 되어 준 베스트셀러 <나에게 고맙다>의 전승환 작가가 2년 만에 '행복'이라는 화두를 품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행복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행복할 수 있는 무수한 기회를 놓치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흐릿해진 행복 감수성을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이다.
작가는 소중한 것에 마음을 쓸 줄 알아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진짜 행복해지기 위해 어디에 마음을 쏟아야 하는지 안내한다. 그리고 말한다 "행복은 누구나 바라고 원하지만, 사실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한테나 있는 것이라고. 이 사실을 너무 어렵게 풀고 싶지 않았다"고.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 전승환 지음/허밍버드 |
“행복해지고 싶다면
덜 신경 쓰고, 더 사랑하세요.”
마음 큐레이터, 책 읽어주는 남자의 행복 연습
7년 동안 한결같이 좋은 글귀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전해 온 ‘책 읽어주는 남자’. 그가 책이 아닌 당신의 삶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에서는 모든 것들이 다 중요하다고 아우성치는 세상에서 진짜 행복해지려면 어디에 마음을 쏟아야 하는지 ‘마음 큐레이터’로서 당신의 마음을 안내한다.
‘1장 무심해지세요’에서는 내 행복을 방해하는 세상의 모든 잣대에 무심해지기를 권한다. ‘2장 부디, 집중하세요’에서는 필요할 때만 나를 찾아오는 가짜 관계가 아닌 늘 한결같이 내 옆을 지켜주는 진짜 내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린다. ‘3장 이제 그만, 놓아주세요’에서는 여전히 떨치지 못한 채 발목을 잡고 있는 미련과 아픔, 지나간 사랑을 놓아주라고 권한다. 그리고 그만하면 되었다고 뜨겁게 안아준다. ‘4장 꼭 기억하세요’에서는 무엇을 더 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하다 위로하며 지쳐 쓰러져가는 마음을 일으켜 세운다. 마지막으로 ‘5장 더 사랑하세요’에서는 스쳐지나간 소중한 일상을 놓치지 말고 더 사랑하라고 초대한다.
작가는 내내 이야기한다. “행복의 실마리는 가까운 곳에 있다”고. 그러니 멀리 보기보다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 나만의 행복을 발견하는 데 온 마음을 쓰라고. 혹여 행복이 여전히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마음 큐레이터로 돌아온 책 읽어주는 남자가 당신의 행복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발견할 수 있도록 사려 깊게 안내해 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