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리는 캐럴 베스트5 - bithsome
  • 메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리는 캐럴 베스트5

    [TF포커스] 메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리는 캐럴 베스트5

    <더팩트>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국내 리스너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캐럴 5곡을 한 곳에 모아봤다. /시아, 아리아나 그란데, 머라이어 캐리, 아이유 공식 페이스북
    <더팩트>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국내 리스너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캐럴 5곡을 한 곳에 모아봤다. /시아, 아리아나 그란데, 머라이어 캐리, 아이유 공식 페이스북
    지금 가장 사랑받는 캐럴은 뭘까?, 인기있는 캐럴만 모았다

    [더팩트|성지연 기자] 12월 25일, 아기 예수가 태어난 날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기념일이 되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이에겐 소중한 추억을 쌓는 날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 피로에 지친 회사원에게는 황금 같은 휴일이 될 수도 있고요.
    <더팩트>가 성탄절 분위기를 한층 돋우기 위해 인기 캐럴 5곡을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6시 기준으로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7곳의 실시간 차트에 랭크된 곡들입니다.
    마음을 설레게 하는 캐럴과 함께,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 Snowman(스노우맨), Sia
    'Don't cry snowman right in front of me. Who will catch your tears'
    유명 휴대전화 광고에 삽입됐던 캐럴입니다. 가수는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아(sia). 천재적인 작곡가로서 재능 외에도 순수한 소녀와 농염한 퇴폐미 사이를 오가는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로 앨범마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Snowman'은 기존 캐럴의 신나는 멜로디와 달리 서정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녹아버리는 눈사람을 의인화시켜 사랑하는 대상으로 묘사한 애절한 가사 또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고요.



    ◆ Santa Tell Me, Ariana Grande
    'Santa tell me if you're really there. Don't make me fall in love again'
    아리아나 그란데의 발랄한 목소리와 크리스마스의 흥겨운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Santa Tell Me' 또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는 캐럴 중 하나입니다.
    산타할아버지에게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 함께 보낼 수 있게 해달라는 귀여운 소망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상큼한 매력이 제대로 어우러진 곡이죠. 크리스마스를 솔로로 보내 우울한 분들이 있다면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를 틀어놓고 기분을 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ariah Carey
    'I just want you for my own. More than you could ever know. Make my wish come true. All I want for Christmas'
    아마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클래식한 캐럴이 아닐까요? 머라이어 캐리의 시원한 성량이 돋보이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꾸준히 사랑받는 캐럴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선 많은 가수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편곡해 부르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선물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원한다는 순애보 사랑을 담은 가사 또한 인상적입니다.





    ◆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아이유
    '하얀 눈이 내려올 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 나. 눈이 부신 너처럼'
    아이유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흰 눈처럼 분위기 있게 느껴지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또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수 천둥이 피처링을 맡아 아이유와 하모니를 쌓았네요.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러브송이 부드럽고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연인과 함께 들으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가 되겠죠?




    ◆ 크리스마스니까,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
    '하얀 거리마다 행복해 보이는 연인들 니 맘은 어떤지 내 맘과 같은지 우리 시작해볼까'?
    과거 젤리피쉬 소속이었던 뮤지션이 모여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니까'도 인기 있는 캐럴에 랭크됐습니다.
    최정상급 보컬리스트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거기에 아이돌 빅스와 서인국까지 다 함께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네요.
    여성 보컬리스트의 캐럴이 조금 지겹다고 느껴진다면, '크리스마스니까'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amysun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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