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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韓을 사랑하는 이유"...'어벤져스4'→'로켓맨'→'엑스맨'
"그들이 韓을 사랑하는 이유"...'어벤져스4'→'로켓맨'→'엑스맨'
[TF프리즘] "그들이 韓을 사랑하는 이유"...'어벤져스4'→'로켓맨'→'엑스맨'
[더팩트|박슬기 기자]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세 작품이다. 지난 4월 '어벤져스: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을 시작으로 '로켓맨'에 이어 '엑스맨'까지 할리우드 배우들이 한국을 방문했고, 또 방문할 계획이다. 그동안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행사는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특별한 행사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할리우드 영화들이 내한을 필수코스처럼 여기면서 한국은 홍보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국가가 됐다. 물리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아시아 국가 한국까지 그들이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4월 13일 '어벤져스4'에 출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 등이 3박 4일간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 및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참석하면서 내한 행사에 힘을 실었다. 마블 스튜디오에서는 '마블 민국'(마블을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뜻을 가진 신조어)이라는 별명을 가진 한국에 특별한 신경을 썼다.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허브 국가로 한국을 선정,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대만 총 11개 아시아국가의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영화 '킹스맨'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태런 에저튼은 신작 '로켓맨'으로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독수리 에디' '킹스맨: 골든 서클'의 홍보 일정으로 내한한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영화다. 한국이 유독 음악 영화에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로켓맨' 역시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 못지않은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이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과 '엑스맨 탄생:울버린' '더 울버린'으로 여러 차례 한국을 찾은 휴 잭맨 이후 엑스팬 프리퀄 시리즈 최초의 내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을 방문하는 할리우드 영화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홍보 효과가 크고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나라인 만큼 할리우드에서도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역시 이들의 방문을 통해 '관광 효과'를 얻고 있다. '윈윈전략'으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내한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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