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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中 우한서 귀국 50대 韓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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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中 우한서 귀국 50대 韓 남성
국내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中 우한서 귀국 50대 韓 남성
국내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中 우한서 귀국 50대 韓 남성
[더팩트│성강현 기자] 국내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확진자는 55세 한국 국적 남성으로 수일 전 중국 우한에서 귀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 우한시에서 근무하다가 목감기 증상으로 지난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지난 22일 상하이를 경유해 김포공항으로 귀국했으며,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능동감시를 받던 중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됐다. 국내 확진자는 이날 추가 확인된 확진 환자를 포함하여 현재 2명이며 조사대상 유증상자 25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돼 격리해제 됐다. 국내 첫 번째 환자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이다. 그는 공항에서 격리검사를 받았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방문 시 동물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및 의료기관 방문 자제, 발열 호흡기 증상자 접촉 자체 등을 당부했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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