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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이변은 없었다…임영웅, 137만 선택으로 眞(종합)
'미스터트롯', 이변은 없었다…임영웅, 137만 선택으로 眞(종합)
'미스터트롯', 이변은 없었다…임영웅, 137만 선택으로 眞(종합)
[더팩트|문수연 기자] 임영웅이 놀라운 실시간 국민투표수를 얻으며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가 됐다. 14일 생방송 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진(眞)'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실시간 국민투표 집계가 지연되면서 연기됐고 이날 긴급 편성된 방송에서 발표가 진행됐다. TOP7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중 '최후의 트롯맨' 자리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선(善, 2위)은 영탁, 미(美, 3위)는 이찬원이었다. 이어 4위 김호중, 5위 정동원, 6위 장민호, 7위 김희재였다. 임영웅은 상금 1억 원과 수제화 200켤레, 프리미엄 대형 SUV, 입체 체형인식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 신곡을 부상으로 받는다. 1, 2위 발표를 남겨두고 영탁은 "떨린다. 제 동생 영웅이가 진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임영웅 "우리 형 영탁이 형이 진을 차지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진으로 호명된 후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그의 가족들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이어 마스터 대표로 장윤정이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전달했다. 임영웅은 "오랜 시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다해 좋은 평가해준 마스터분들께 감사드린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감사드린다. 믿기지 않지만 결승전 생방송 당일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둬서 미안하다고 선물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 감사드린다.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상 사용 계획을 묻는 말에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출연진에게 신발을 나눠주겠다. 저는 한 켤레만 갖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미 이찬원은 "영웅이 형과 탁이 형, 많은 선배님과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TOP7 안에 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3위를 해서 너무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 감사드린다. 고향인 대구, 경북에 계신 고향 분들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힘내시고 꼭 희망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틀 전 생방송에서 김성주 선배님을 보며 왜 명 MC로 불리는지 알게 됐다. 선배님께도 뜨거운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수를 받은 김성주는 부끄러워하며 "목요일 생방송에서 결과를 발표해드렸어야 하는데 늦어져서 이렇게 긴급 편성을 통해 결과를 알려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을 끝으로 경연은 모두 마무리되지만 '미스터트롯'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다음주부터 수상자, 본선 진출자들이 꾸미는 특집 '미스터트롯의 맛'이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결승전 당시 마스터 총점 1위는 이찬원이었다. 2위 임영웅, 3위 영탁, 공동 4위 김희재 정동원, 6위 김호중, 7위 장민호였다. 대국민 응원투표를 합산한 중간합산점수 1위는 이찬원, 2위 임영웅, 3위 영탁,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 장민호였다. 마지막 실시간 국민투표수를 포함한 모든 점수의 합산 결과 1위는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실시간 국민투표 137만 4748표를 받아 득표율 25.32%를 차지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의 맛'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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