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태풍 '하이선' 간접 영향권…전국 '비'
[오늘의 날씨] 태풍 '하이선' 간접 영향권…전국 '비'
태풍 '하이선' 한반도 내륙 거치지 않고 동해 연안 따라 지나갈 듯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가 차차 북상해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7일)까지 강원 영동·경상도·울릉도·독도에 100∼300㎜, 전남·제주도 100∼200㎜이다. 다만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400㎜ 이상, 제주도 산지·지리산·덕유산 인근에는 최대 300㎜ 이상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그 밖의 전국에는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태풍 정보에 따르면 하이선은 전날(5일) 오후를 기점으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 내륙을 거치지 않고 동해 연안을 따라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 하이선은 내일(7일) 아침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를 거쳐 동해안을 따라 북진해 통과할 전망이다. 하이선이 한반도 내륙에 상륙하지 않아 위험반원에는 빠졌지만 내일(7일)부터 태풍 영향으로 많은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불어 닥치겠다. 태풍 강풍 반경은 360∼400㎞에 달한다. 오늘(6일)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1~28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광주 20도, 강릉 19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광주 26도, 강릉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danke@tf.co.kr [인기기사] · [TF체험기] 갤럭시Z폴드2 써보니…BTS가 놀랄 만 하네 · '취객 제압' 소방관 벌금형…"누가 소방관 하겠냐" 반대 청원 등장 · [TF업앤다운] 월드클래스 입증한 BTS, 스타들의 연애와 이혼 · [TF주간政談] '시끌시끌' 文대통령 간호사 격려 메시지…"하필 왜 지금?" · [TF이슈] "증언 거부합니다"…사람들은 모르는 '피고인의 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