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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 별세…향년 9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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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 별세…향년 98세
'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 별세…향년 98세
'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 별세…향년 98세
생존 위안부 피해자 15명으로 12일 나눔의집과 정의기역연대(정의연)은 정복수 할머니가 만 98세의 연세로 세상을 등졌다고 밝혔다. 정 할머니는 이날 오전 나눔의집 인근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했다. 정 할머니는 지난 2013년부터 경기 광주 소재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에 머물러왔으며, 최근 건강악화로 입원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기독교장으로 치러진다. 장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 할머니가 사망함에 따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15명만 남게 됐다. 지난해 8월에는 이막달 할머니가 별세했다. 정의연은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 잊으시고 편안하시길 바란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minju@tf.co.kr [인기기사] · 이번 설에는 세뱃돈 대신 '삼성전자'…절세·종목팁은? · '위안부는 매춘부' 하버드 교수에 美 정치권도 비판…논란 거세져 · '판사 사찰' 무혐의 윤석열…정연주와 닮은 듯 다른 듯 · [취재석] 오락가락 '4차 재난지원금', 어려운 곳부터 빨리 지급하자 · 대법, 낙태시술 의사에 무죄 선고…위헌 후 첫 판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