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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父, 3억 원대 사기 논란...소속사 "사건과 무관"
한상진 父, 3억 원대 사기 논란...소속사 "사건과 무관"
한상진 父, 3억 원대 사기 논란...소속사 "사건과 무관"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한상진의 아버지가 3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스포츠투데이는 10일 오후 "피해자 차 모 씨가 지난해 한상진의 아버지 한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한 씨는 2018년 5월께 진행된 1심 선고에서 징역 1년 형의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월께 한 샘물 회사의 대표였던 한 씨는 차 씨에게 회사가 좋아지면 상장이 예상된다는 거짓 정보로 총 3억 원의 돈을 편취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씨는 차 씨에게 자신 소유의 주식 2만주와 차 씨의 주식 3만주를 더하면 대주주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2012년께 세 차례 걸쳐 총 2억원의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에도 병뚜껑 특허출원 및 투자비 명목으로 1억500만 원의 돈을 받았다. 판견물에서 당시 한 씨는 2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또 해당 회사는 직원들의 임금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태였다. 법원은 한 씨가 비슷한 전력이 있는 점을 참고해 징역 1년 형을 선고했고, 한 씨는 항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한상진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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