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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현실 공감+설렘 오가는 '강약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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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현실 공감+설렘 오가는 '강약조절'
'복수가 돌아왔다' 현실 공감+설렘 오가는 '강약조절'
[TF다시보기] '복수가 돌아왔다' 현실 공감+설렘 오가는 '강약조절'
[더팩트|박슬기 기자] 유승호·조보아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베일을 벗었다. 풋풋함과 설렘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인 두 사람은 유쾌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처음 방송된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는 1회 4.7%, 2회 5.4%(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전작 '사의 찬미' 마지막 방송분이 기록한 6.2%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는 1위를 지키고 있다. 파격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10%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복수가 돌아왔다' 역시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동시간대 1위를 노려볼 만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와 손수정(조보아 분)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전교 꼴등과 전교 1등으로 만나, 인연을 맺게 된다. 강복수는 항상 웃고 있지만 '욱'하는 순간 서슴없이 협박도 하는 손수정에게 반하는데, 두 사람의 인연은 9년 후에도 이어진다.
이 가운데 '복수가 돌아왔다'는 각박한 현실의 모습도 담았다. 성적순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학교의 모습, 정규직이 되기 위해 돈까지 갖다 바치는 기간제 교사의 모습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복수가 돌아왔다'는 설렘과 현실 공감을 오가며 적절한 '강약조절'을 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유승호·조보아 주연의 작품이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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