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카이♥제니 열애? 호감 갖고 있는 사이"

SM 측 "카이♥제니 열애? 호감 갖고 있는 사이"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카이 소속사가 이를 인정했다./이선화 기자

카이 소속사 측, 열애설에 인정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자 카이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카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일 <더팩트>에 "카이와 제니가 서로 호감을 느끼는 사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카이와 제니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25일 늦은 밤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은 제니의 솔로 데뷔 일이며 카이는 당시 찍은 밤하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카이는 하와이 공연을 마친 뒤 귀국하자마자 제니의 숙소를 찾아 선물을 주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커플들과 다를 바 없이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열애설이 보도되자 초반 양측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YG 엔터테인먼트는 다수 언론매체에 "소속사 측에서도 알지 못했던 사실이다"며 "아직 사실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카이와 제니는 가요계 4년 차 선후배 사이다. 카이는 2012년 EXO(엑소) 앨범 "'MAMA' EXO-K The 1st Mini Album로 데뷔해 'The 1st Album XOXO (KISS＆HUG)' "The 2nd Album 'EXODUS'' 'EX'ACT - The 3rd Album' 등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드라마 '봄이 왔다' '안단테'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왔다.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 앨범 'SQUARE ONE' 데뷔해 이후 블랙핑크로 'SQUARE TWO' 'SQUARE UP' 등을 발매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첫 솔로 앨범 'SOLO'를 발매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솔로로서 가능성도 입증했다. 현재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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