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조미녀 "캐릭터 위해 18kg 증량...여자 맞아요"

'스카이캐슬' 조미녀 "캐릭터 위해 18kg 증량...여자 맞아요"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의 조미녀는 "저 남자 아니고 여자 맞다"며 "캐릭터 위해 18kg 증량했다"고 밝혔다. /조미녀 인스타그램

조미녀 "케이의 정체는 딸!"

[더팩트｜박슬기 기자]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김서형의 딸 케이 역으로 출연한 조미녀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미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다. 저 남자 아니고 여자 맞다"며 "사내자식처럼 건강하게 생겼죠"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작은 분량임에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외모 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케이를 연구하면서 18kg 증량했다"고 설명했다.
조미녀는 "나이가 있어 보이는 부분. 숫자는 무시 못하나본다"며 "그래도 여고생이냐고 민증검사 꼬박 받는데 캐릭터로 봐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그는 "작은 관심에도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카이 캐슬' 그리고 김주영 엄마와 케이는 어떻게 될지 저도 무지 궁금하다.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미녀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KY 캐슬'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의 딸 케이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짧은 분량에도 존재감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조미녀는 드라마 '그 남자 오수' '란제리 소녀시대' '고백부부'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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