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영화순위 1위, '아쿠아맨'은 턱밑 추격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영화순위 1위, '아쿠아맨'은 턱밑 추격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 가운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영화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포스터

[더팩트 | 최영규 기자] 지난 3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가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9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아쿠아맨'은 누적관객 436만6005명을 돌파하면서 만만치 않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소한인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는 지난 5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1만2993명에 이른다.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뤘다.
2위를 차지한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 패트릭 윌슨 등이 출연한다. '쏘우' '컨저링'으로 잘 알려진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영화다.
할리우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아쿠아맨'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3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954만7290명으로 집계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
4위와 5위는 한국 영화 'PMC:더 벙커'와 할리우드 영화 '범블비'가 차지했다.
thefact@tf.co.kr

[인기기사]

· [TF비즈토크] 최태원 SK 회장, 대한상의 신년회 체면 세웠다?

· [강일홍의 스페셜인터뷰⑳-이애란] "뜨고 나니 힘든 일도 많더라"

· [신진환의 '靑.春'일기] 오늘이 행복한 나라 됐으면

· [TF사진관] '멋진 남자는 블랙을 입는다'…골든디스크 빛낸 ★

· 임병연 롯데케미칼 부사장, '인수합병 카드' 꺼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