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제니,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별..."가요계 선후배로"

카이·제니,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별..."가요계 선후배로"(공식)

카이(왼쪽)과 제니가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도 안 돼 25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DB

카이·제니, 열애 하자마자 결별?...대중 시선 부담?

[더팩트｜박슬기 기자] 2019년 1월1일 열애 소식을 알린 그룹 엑소의 카이(김종인·25)와 블랙핑크 제니(23)가 한 달도 채 안 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더팩트>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며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날 SBS funE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카이와 제니가 가요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며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판단, 결별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 디스패치는 카이와 제니가 열애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늦은 밤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기는가하면 카이는 해외 공연을 마치자마자 제니의 숙소를 찾았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호감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카이와 제니는 2019년 연예계 첫 공식 커플이 됐다. 하지만 한 달도 채 안 돼 결별 사실을 알렸다.
한편 카이와 제니는 가요계 4년 차 선후배 사이다. 카이는 2012년 EXO(엑소) 앨범 "'MAMA' EXO-K The 1st Mini Album로 데뷔해 'The 1st Album XOXO (KISS＆HUG)' "The 2nd Album 'EXODUS'' 'EX'ACT - The 3rd Album' 등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드라마 '봄이 왔다' '안단테'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왔다.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 앨범 'SQUARE ONE' 데뷔해 이후 블랙핑크로 'SQUARE TWO' 'SQUARE UP' 등을 발매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첫 솔로 앨범 'SOLO'를 발매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솔로로서 가능성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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