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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2심에선 어떨까
'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2심에선 어떨까
'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2심에선 어떨까
항소심 재판 개시…양복 차림에 담담한 모습 ilraoh@tf.co.kr 피고인 측 변호인은 "1심에서부터 피해 회복을 위해 피해자 측 변호인과 접촉을 시도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재판부는 "변호인은 피해자 의사를 확인하며 일반적인 합의 절차를 따라야 하며, 이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향후 재판 절차 논의를 위해 한 기일을 더 속행한 뒤, 본격적인 심리는 2월말부터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정 씨와 최 씨 등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킨 뒤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정 씨는 2015년 말 지인들과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내용을 말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정 씨는 지난해 3월, 최 씨는 지난해 5월 각각 구속된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아왔다. 지난해 11월 이들의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정 씨에게 징역 6년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선고했다. 최 씨에게는 징역 5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과 형 집행종료 후 3년 동안 보호관찰을 선고했다. 버닝썬 직원 김 씨와 권 씨에게도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들의 지인 허 씨에게는 "사건현장에 동석해 피해자에게 수치심을 줬으나 추행 수위가 가볍다"며 징역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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