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해군 문화홍보단 지원…합격하면 '8월' 입대
박보검, 해군 문화홍보단 지원…합격하면 '8월' 입대
"합격 여부에 따라 상황 달라질 수도" 2일 오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박보검 배우가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고 6월1일에 면접을 봤다. 조용히 지원을 하다보니 소속사에서도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궁금한 점들이 많으시겠지만 아직은 합격여부가 미정"이라며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지금은 공식 입장외에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해군 문화홍보단 피아노 분야(건반병)에 지원했으며 합격여부는 오는 25일 결정된다. 합격하면 박보검은 8월 31일 입대해 20개월간 군복무 후 2022년 4월 제대하게 된다. 박보검은 군입대 준비와 작품활동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주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서복'은 이미 촬영을 마쳐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원더랜드', tvN 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재 촬영 중이다. '원더랜드'는 내년 개봉을, '청춘기록'은 올해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명지대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박보검은 2016년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인 '내 사람'을 직접 가창했으며 지난 3월에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Blue bird'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외 팬미팅에서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tissue_hoon@tf.co.kr [인기기사] · [TF확대경] '국회의원' 윤미향 출근 첫날, 온종일 '소란' · [TF초점] 미·중 갈등에 낀 韓…난처해진 文대통령 · [TF현장] 전 국정원 간부 "원세훈 시절, 부담스러운 일 많았다" · "위기 넘는다" 아모레퍼시픽, 2분기 '선택과 집중' 전략 속도 · 가보지 않은 길…사상 최저 기준금리에 시름하는 보험사 |